11일 오전 8시12분쯤 경기 포천시 선단동 쇼파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이 불로 공장 주변 선단초등학교 학생 500여명이 대피했다. / 사진=뉴시스

11일 오전 8시12분쯤 경기 포천시 선단동의 한 소파공장에서 큰불이 났다.
불은 공장건물 10개 동과 내부 집기류 등을 태우고 3시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와 차량 25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또 현장에서 700여m 떨어진 선단초등학교 전교생 500여명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인근 체육문화센터로 대피시켰다.

소방 관계자는 "바람이 거세 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주변에 연기가 퍼져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대피 조치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큰 불길이 잡힌 오전 10시께 학교로 복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