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코오롱제약 관계자들이 ISO37001 인증 TF 발대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오롱제약
코오롱제약이 지난 8일 경기도 과천 본사에서 윤리적인 자율준수문화와 글로벌 수준의 반부패경영시스템을 확립하고자 ‘ISO37001’ 인증을 위한 선포식 및 태스크포스(TF) 발대식을 개최했다.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제정했으며 국내에는 올 4월부터 인증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코오롱제약은 중견 제약사 중 유일하게 올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급하는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등급평가 신청에 이어 ISO37001 인증도 신청하는 등 윤리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코오롱제약의 내부심사 TF 담당자들은 앞으로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방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뇌물수수 등의 불법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코오롱제약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6개월간 인증신청, 인증심사, 시정조치, 확인심사 일정을 통해 ISO37001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인증 시 3년간 효력이 유지되며 인증 후 1년 마다 사후 심사를 받는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이우석 코오롱제약 대표는 “윤리경영은 이제 더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임을 자각하고 리베이트 청정회사로서 윤리경영을 조직문화로 뿌리내리기 위한 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매출 목표 100% 달성도 중요하지만 윤리경영이라는 가치는 절대 간과해서는 안될 핵심요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