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음악·이미지 인식 서비스업체 샤잠을 인수한다. /사진=뉴시스(AP통신 제공)
애플이 음악·이미지 인식 서비스업체 샤잠을 인수한다. 11일(현지시간) 주요 IT외신들은 애플이 이같은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외신들은 애플이 샤잠을 인수하기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샤잠은 음악인식과 이미지인식, 사물인식을 통해 관련 정보를 찾아주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시장 가치는 약 4억달러(약 4354억원)에 달한다.

애플 측은 “우리는 샤잠팀이 애플에 합류하게 될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수를 공식화 했다. 이어 샤잠도 “애플의 일원이 되기 위한 계약에 돌입했으며 이 사실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인수가격은 현재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업계는 지난해 샤잠의 매출이 5400만달러에 불과해 인수가격도 시장가치보다 저렴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애플이 샤잠은 인수하는 이유에 대해 외신들은 “애플뮤직의 사용자 경험을 확대할 수 있고 경쟁사인 스포티파이에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밖에도 애플 시리와 연동을 강화해 iOS를 한단계 더 진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현재 애플이 추진 중인 증강현실(AR) 기술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