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불이 발생 후 11시간이 넘어서야 완전히 꺼졌다.
12일 오후 11시53분쯤 울산시 북구 상안동 인근 야산에서 난 산불은 11시간이 넘은 13일 오전 11시쯤 진화가 완료됐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로 산림 5만㎡ 정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했다.
화재 발생 직후 소방당국과 산림당국, 북구청 등은 인력 672명과 헬기 11대, 차량 19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등 산림이 마른데다 현장에 초속 3~5m의 강한 바람까지 불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산림당국은 경계 순찰 인력을 배치해 추가 화재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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