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지난 12일 2016년 단체교섭 제36차 본교섭을 통해 '구성원의 고용보장과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안'을 노조(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에 전달했다.
김종호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 등 사측은 이어 다음날인 13일 광주·곡성공장에서 노조 집행부, 대의원 등 약 150명을 대상으로 ‘경영정상화 설명회’를 열어 구체적인 경영정상화 계획을 제시했다. 자구안 노사합의 도출을 위한 목적이다.
하지만 노조 집행부는 사측의 자구안을 수용할 수 없음을 시사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노조 대의원들은 회사의 어려운 상황은 이해하지만 노조는 경영위기에 대한 책임이 없으니 고통분담에 동의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또 2016년 단체교섭이 2년째 해결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회사의 자구안 수용도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측은 노조를 계속 설득하기 위해 14일, 15일 17일 세차례에 걸쳐 전체 사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노조 집행부의 거부로 무산됐다. 사측이 자구안을 설명할 기회도 얻지 못한 셈이다.
물론 노조의 입장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무엇이 더 시급한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달까지 채권단에 노사 합의서가 제출되지 않으면 내부 직원들은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회사와 직원의 생사가 오가는 위중한 상황에서 찰과상을 먼저 치료할 수는 없다. 당연히 회사를 먼저 살리는 것이 우선 아닐까.
사측도 다시 한번 노조의 입장을 헤아리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더이상 밥그릇 싸움만 하지 말고 지역의 민심도 살펴야 할 때다. 지역민들은 금호타이어가 다시 한번 힘찬 날개를 펼쳐 글로벌기업으로 재도약하길 갈망한다는 것을 노사 모두 명심해야 한다. 무엇보다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된다.
김종호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 등 사측은 이어 다음날인 13일 광주·곡성공장에서 노조 집행부, 대의원 등 약 150명을 대상으로 ‘경영정상화 설명회’를 열어 구체적인 경영정상화 계획을 제시했다. 자구안 노사합의 도출을 위한 목적이다.
하지만 노조 집행부는 사측의 자구안을 수용할 수 없음을 시사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노조 대의원들은 회사의 어려운 상황은 이해하지만 노조는 경영위기에 대한 책임이 없으니 고통분담에 동의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또 2016년 단체교섭이 2년째 해결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회사의 자구안 수용도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측은 노조를 계속 설득하기 위해 14일, 15일 17일 세차례에 걸쳐 전체 사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노조 집행부의 거부로 무산됐다. 사측이 자구안을 설명할 기회도 얻지 못한 셈이다.
물론 노조의 입장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무엇이 더 시급한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달까지 채권단에 노사 합의서가 제출되지 않으면 내부 직원들은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회사와 직원의 생사가 오가는 위중한 상황에서 찰과상을 먼저 치료할 수는 없다. 당연히 회사를 먼저 살리는 것이 우선 아닐까.
사측도 다시 한번 노조의 입장을 헤아리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더이상 밥그릇 싸움만 하지 말고 지역의 민심도 살펴야 할 때다. 지역민들은 금호타이어가 다시 한번 힘찬 날개를 펼쳐 글로벌기업으로 재도약하길 갈망한다는 것을 노사 모두 명심해야 한다. 무엇보다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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