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18일 오전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김포공항 항공편의 결항과 지연이 속출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항공기 16대가 결항(출발편 8대, 도착편 8대)됐고 62대의 출발이 지연됐다. 결항·지연 항공편은 모두 국내선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김포공항에 2㎝의 눈이 쌓여 제방빙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도 활주로에 3.3㎝의 눈이 쌓여 제방빙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오전 9시 기준 출발 41편, 도착 12편이 지연되고 있다. 결항편은 없다.

이날 아시아나 항공과 대한항공 공식 트위터 계정에도 기상악화로 인한 항공기 지연 소식이 전해졌다. 아시아나 항공은 트위터를 통해 “수도권 지역 강설로 인한 제방빙 작업으로, 현재 인천/김포공항 출도착 항공편이 지연 운항 중이며 눈이 그친 오후에도 일부 항공편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전했다.


대항항공도 “수도권 공항에 기상악화로 인한 결항/지연이 예상됩니다. 해당 노선 이용 고객님께서는 운항정보 확인을 부탁 드립니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성남·양평·광주·하남·남양주·구리·과천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내 적설량 5㎝ 이상일 때, 대설경보는 24시간 내 적설량 20㎝ 이상일 때 내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