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자 1인 가구가 지난 20년 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사회지표를 통해 본 지난 20년간 광주전남 요약'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인구는 147만7856명으로 1995년 대비 17.6% 증가했다. 전남은 175만9387명으로 1995년 이후 지속적 감소 추세를 보였다.

광주 출생아 수는 1만1580명으로 1995년 대비 49.4% 감소했으며, 1995년 이후 지속적으로 줄었다. 전남도 1만3980명으로 1995년 2만8168명보다 50.4% 감소했다.

광주 인구 1000명 당 출생아수는 7.9명으로 1995년 17.9명 대비 10.0명 감소했고, 전남도 7.4명으로 1995년 대비 5.5명 줄었다.

특히 광주 합계출산율은 1995년 1.83명에 비해 0.66명 감소하며 17개 시도 중 합계출산율이 가장 크게 감소했다. 전남도 1.47명으로 1995년 대비 0.31명 감소했다.


1인 가구 수는 광주·전남 모두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광주 1인 가구 수는 16만5169가구,전남은 22만7225가구로 1995년 4만30088가구,10만3844가구에 비해 각각 283.3%,118.8% 증가했다.

지난 20년 간 65세 이상 가구의 경우 광주는 253.8%, 전남은 89.7% 증가한 가운데 가구주 연령 65세 이상 가구 중 1인 가구 수는 광주 385.0%, 전남은 12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