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해 완도군과 전남개발공사가 손을 맞잡았다.
완도군은 지난 26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전남개발공사와 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완도군이 지난 10월 17일 전국 1위의 성적으로 국가지원  해양헬스케어산업 선도(협력) 지자체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두 기관은 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우리나라 해양자원의 육성 및 발전에 선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뜻을 같이 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완도군의 사업 준비 단계부터 참여해 발전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해양헬스케어산업 뿐 아니라 관광·체육, 신재생에너지 분야까지도 확대해 포괄적인 업무협력을 하기로 했다.

해양헬스케어산업은 해양기후, 해수, 해조류, 갯벌 등을 활용해 호흡기, 면역질환, 재활, 피부질환 등을 치유하는 것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과 더불어 100대 국정과제에 선정되면서 미래 전략산업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양지문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청정한 해양환경, 다양한 해양생물 등 많은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완도군이 해양헬스케어산업을 기획하고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지자체의 여건과 환경을 가장 잘 활용한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며 "전남개발공사에서도 완도 해양헬스케어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해양헬스케어산업을 미래 완도 100년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면서 "우리나라 어촌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