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기준 연도별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 (단위: 만호) /자료=국토부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임대주택을 총 13만호 공급하겠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는 최근 11·29일 주거복지로드맵에서 밝힌 바와 같이 목표 물량을 지난해 대비 1만호 늘려 건설임대 7만호, 매입·전세임대 6만호 등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임대 중 장기공공임대주택(30년 이상)의 비율을 현행 50% 수준에서 80% 수준으로 늘리기 위해 앞으로 5년간 28만호의 장기공공임대주택을 공급(2013~2017년 15만호)할 에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초 계획인 12만호 공급목표를 초과 달성한 만큼 올해 공공임대주택 연 13만호 공급 목표도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며 “공공주택지구의 적기 조성 등을 통해 2022년까지 국민들께 약속한 공적 주택 100만호 공급 목표(공공임대 65만, 공공지원 20만, 공공분양 15만)도 차질 없이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12만7000호를 공급(준공 기준)해 연초 목표(12만호)를 초과 달성했다.

국토부는 연초에 12만호가 목표였지만 일자리 창출 등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2017년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4700호를 추가해 12만4700호 공급을 추진했다. 하지만 실제 공급은 2만3000호를 추가해 총 12만7000호를 공급, 기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부분별로 살펴보면 신규 건설임대주택이 7만호(준공기준), 기존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이 1만4000호, 기존주택을 임차해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이 4만3000호 공급됐다.

건설임대주택의 세부 유형별로는 국민임대주택 1만9000호, 행복주택 1만2000호, 영구임대주택 3000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