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은 올해 전국 주택시장 가격이 보합세일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올해 수도권 주택가격이 0.7% 상승하고 지방은 0.6% 하락해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8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양도세 중과, 금리인상 가능성, 준공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주택 매매가는 지방의 하락폭과 수도권의 상승폭이 다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연구원은 전국 전세가는 준공물량 증가에 따라 0.5%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수도권은 보합, 지방은 1% 내외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연구원은 주택매매거래가 최근 5년 새 가장 적은 80만가구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입주물량 확대 등으로 주택건설인허가는 50만가구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미분양주택은 공급과잉 우려와 다주택자 양도세 과세, 금융규제에 따른 신규수요 위축 등으로 7~8만가구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국토연구원은 앞으로 공급의 안정적 관리를 통해 시장을 연착륙 시키는 데 정책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