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의정부갑)의 처남 김승수씨(오른쪽)와 천강정 자유한국당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김 의원은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거짓말 탐지기를 들고 왔다./사진=머니투데이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한항공 취업청탁 사건이 재점화됐다. 이에 대한항공은 이미 혐의없음으로 결론 난 사건으로 회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16일 문 의원의 처남 김승수씨는 자유한국당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중앙당사에서 3년 전 문의원의 대한항공 취업청탁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씨는 자신이 취업청탁 사건의 당사자라며 문 의원이 무죄라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씨는 “누나(문 의원의 부인)가 문 의원이 조양호 회장에게 부탁해 대한항공 간부들과 자리를 만들어줬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2004년 대한항공과 연관이 있는 미국회사에 컨설턴트로 취업해 9년간 총 미화 74만7000달러(야 8억 원)을 급여로 받았지만 회사에서 일을 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처남 김승수씨가 문 의원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이에 취업청탁이 있었다는 주장에 "이미 2016년 7월 검찰에 의해 혐의없음으로 결론 난 사안으로 회사와는 무관하다"고 거듭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