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한별 기자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시세가 줄줄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전날 보다 13.05% 떨어진 145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리플은 15.40% 떨어진 1720원대, 이더리움은 12.04% 빠진 132만원대를 기록했다.


이는 가상화폐 규제 강화에 따른 불안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가상화폐 거래소의 순익에 최고 22%의 법인세와 2.2%의 지방소득세 등 24.2%의 세금을 징수할 계획이다.

또 오는 30일부터 국내 시중은행은 기존 가상계좌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가상화폐 실명 확인 입출금 서비스를 시작한다. 실명제가 본격 시행돼도 신규 계좌 개설은 당분간 차단된다.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 금융 당국이 이달 1일부터 발리 섬 등에서 비트코인을 사용하지 못 하도록 규제를 대폭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