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선수촌장으로 선임된 유승민 IOC 선수위원과 배우 김소현이 한국의 미소와 친절을 대표할 '명예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됐다.
한국방문위원회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명예미소국가대표 위촉식 및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승민 위원은 "2016년 리우올림픽 때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된 후 주변 동료들로부터 '항상 미소를 보였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미소의 힘을 체감했던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17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 기간 중 국내외 모든 관계자들에게 힘을 보태는 미소를 통해 '친절한 대한민국' 이미지를 전세계에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배우 김소현은 "평창올림픽 성공에 기여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된 만큼 늘 미소와 친절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다음달 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1·2월에 특히 많은 외국인 관광객 및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이라며 "'미소국가대표'와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친절과 미소로 따뜻하고 정성스럽게 맞이한다면 '평창올림픽'이 '친절올림픽'으로 전세계인에게 각인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계기로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며 "우리나라를 찾았던 외국인들이 고국에 돌아갔을 때 '한국은 굉장히 친절한 나라, 그래서 다시 찾고 싶은 나라'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2010년부터 매년 방한 외래객 대상의 친절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우수 관광업 종사자들을 발굴해 미소국가대표로 위촉하고 있다. 현재까지 855명이 위촉돼 각 분야에서 친절캠페인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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