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가 이국종 교수(아주대 권역외상 센터장)를 '명예 합참인'으로 위촉했다.
합참은 25일 이 교수와 아주대 외상센터 의료진들을 초청해 이 교수에게 합참휘장을 수여하고 '명예 합참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 장병들의 수술을 집도하고 한미연합 환자 후송훈련에 참가하는 등 한미동맹 강화의 가교역할을 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합참은 설명했다.
이 교수는 지난해 11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귀순한 오청성씨의 수술을 집도했다.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에서는 해적들로부터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을 치료한 바 있다.
명예 해군 소령으로도 활동 중인 이 교수는 "군이야 말로 외상 치료에 있어 최고 전문 의료체계가 구비돼야 한다"며 "우리 장병들의 생명을 지키고 군 의료체계를 발전시키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20년 개원을 목표로 국군 외상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군의관과 간호장교들을 아주대학교 병원 권역외상센터로 파견해 실무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