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해 시청률을 끌어 올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1부 11.1%, 2부 11.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8.8%, 9.9%보다 각각 2.3%P, 1.5%P 상승한 수치이며,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기록이기도 하다.
분당 시청률이 무려 15.8%까지 치솟은 ‘최고의 1분’ 주인공도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차지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각각 ‘첫사랑’과 ‘사랑이 뭐길래’로 한국 드라마 최고 시청률 1, 2위를 보유한 명실공히 ‘시청률의 제왕’ 부부이다.
이날 '동상이몽2'에는 올해로 결혼 25년 차인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다정한 일상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신혼이나 결혼 25주년을 맞은 지금이나 변함이 없었다. 지금도 아내와 자녀에게 존댓말을 쓴다는 최수종은 ‘순종’적인 모습을, 하희라는 은혼 기념 라오스 여행을 떠나기로 하며 “기존에 안 해본 걸 해보고 싶다”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김구라가 “라오스라는 여행지를 결정한 것도 하희라의 몫이었냐”라고 물었고 최수종은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어 “내게는 선택권이 없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여행지에서 하고 싶은 것에서도 ‘동상이몽’을 보였다. 집라인을 타고 싶어 하는 하희라와 바이크를 원하는 최수종까지, 두 사람의 ‘꽁냥꽁냥’ 여행 계획 짜기에 이어 짐을 싸며 여행 준비를 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15.8%까지 치솟았다.
특히 최수종은 "예전과 똑같이 사랑하고 배려하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하희라는 수줍게 웃으며 "동감한다"고 고개를 끄덕이다가 이내 "그러나 사랑이 똑같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해 최수종을 당황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스페셜 MC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스튜디오에 출연한 가운데 최수정 하희라 부부 이외에도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추우택배’ 에피소드, 임산부 체험에 이어 홍명보 자선 축구 대회 행사에 함께한 정대세-명서현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진. SBS '동상이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