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전 남편 조용제씨가 아내였던 김미나씨와 불륜스캔들에 휩싸인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1일 조용제씨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강 변호사를 상대로 한 '불륜 행위로 인한 혼인파탄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승리, 4000만원 위자료 배상 판결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조씨는 "홍콩 불륜스캔들 이후 무려 4년의 시간이 흘렀다"며 '4000만원이란 배상금액은 상대의 책임을 매우 위중하게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판과정을 설명하며 "가정은 산산조각이 났고 저는 일반인임에도 여러 차례 언론에 오르락내리락하며 며칠밤을 쓰디쓴 가슴을 부여잡고 샜는지 모르겠다. 애들 엄마와는 헤어졌고 부족한 아버지지만 아이들은 제가 키우고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조씨는 기쁨보다 허무함을 드러냈다. 조씨는 "승소했지만 아이엄마와 상대의 불륜행위를 계속 떠올리며 증언해야 했다. 가슴이 쓰라렸다"고 말했다.
이들의 불륜스캔들은 지난 2014년 '도도맘'의 블로그에 하나의 글이 올라오면서부터다. 강용석 변호사와 도도맘이 2014년 홍콩의 한 호텔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불륜설에 휩싸였고 김미나씨가 강용석변호사와 찍은 사진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두 사람은 사진이 조작이라고 했지만 이후 "각자 업무차 홍콩으로 갔고 현지에서 만난 건 맞지만 불륜은 아니다"며 말을 바꿨다. 그러나 이들은 이후 일본에서 만났던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불륜설은 더욱 확산됐다.
김씨는 당시 한 여성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불륜은 사실이 아니라며 적극적으로 해명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강 변호사에 대해 “호감이 있는 술친구”라며 “강 변호사는 일적으로 호탕하고 쿨하고 매력적이지만 남자로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씨의 전 남편 조용제씨는 2015년 두사람의 불륜을 주장하며 1억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강 변호사는 이에 맞서 조씨와 조씨의 법률대리인 변호사, 자신의 불륜설을 제기한 매체와 악플러 200여명을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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