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식 전 국회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신임 사장에 임명됐다.
코레일은 6일 코레일 대전사옥에서 오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으로 지난해 7월 홍순만 전 사장이 물러난 뒤 공석으로 남아 있던 코레일 수장직이 7개월 만에 채워지게 됐다. 이에 따라 KTX 여승무원을 포함한 해고자 복직 문제와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과의 통합 논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1년 2월5일까지다.
오 신임 사장은 1967년 서울 출신으로 양정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재학시절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2기 의장을 역임했다. 16대 대선에서는 당시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청년위원장을 지냈다.
2004년 총선을 통해 여의도에 입성한 오 신임 사장은 17, 19대 국회의원직을 수행했다. 지식경제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간사를 맡기도 했다. 20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뒤 당의 결정을 받아들이겠다는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이후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에서 조직본부 부본부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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