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로 여자 모굴스키 결선에 진출한 서정화 선수가 72.31점을 기록해 14위를 기록하며 1차 결선에서 탈락했다. 1차 결선에는 12위 안에 들어야만 2차 결선에 진출할 수 있다.
11일 밤 9시에 진행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모굴 1차 결선에 출전한 서정화 선수는 20명의 선수중 5번째로 경기에 나섰다. 시간 14.45점, 점프 12.86점, 턴 45점, 총 72.31점을 받았다. 두 차례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는 등 큰 실수 없이 활주를 마쳤다. 특히 두번째 점프에서는 매우 난이도 높은 기술을 성공시켜 팬들을 환호케 했다.
예선에서 71.58점을 기록한 서정화 선수는 결선에서 더 나은 모습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아쉽게 결선에서 떨어졌지만 설상 불모지인 한국에서 결선까지 진출한 것만으로도 칭찬받아 마땅하다.
프리스타일스키는 슬로프를 자유롭게 활강하면서 공중 곡예를 펼치는 '설원의 서커스'라고 불리는 종목이다. 모굴은 그 세부종목 중 하나로 1.2m 높이 둔덕(모굴)을 빠르게 통과하며 두차례 점프 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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