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2일 아이콘트롤스에 대해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 속도가 기존 대비 낮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1만7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도 'Outperform(아웃퍼폼, 중립과 매수 사이 단계)'으로 하향했다.
라진성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며 "각 사업부문에 원가상승 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동사는 올해 매출 성장보다는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면서 매출성장은 5% 수준에 그치겠지만, 영업이익률은 0.7%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가 지분을 보유한 현대산업의 입주물량은 증가하고, 올해 공급계획도 전년 대비 10% 가량 증가해 스마트홈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스마트빌딩부문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따라 시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캡티브 효과와 정부의 적극적인 인센티브 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 속도가 기존 대비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