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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국채수익률 상승에 따른 금리인상 우려와 월마트 등 대형주가 실적부진으로 주가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4.63포인트(1.01%) 내린 2만4964.7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7.10포인트(0.63%) 낮은 2715.12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16포인트(0.07%) 하락한 7234.31에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또 다시 국채수익률 상승에 영향을 받았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이날 2.907%까지 올랐고 2년물 금리는 2.223%로 오랐다. 앞서 3대 주요 지수는 장기물 국채수익률의 상승으로 금리인상 우려가 높아지며 급락세를 보였다.

월마트 등 몇몇 종목이 시장 기대치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는 점도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월마트는 전 거래일 보다 10.18% 하락한 94.11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낙폭 기준 1988년 1월 이후 최대치다.


퀄컴도 NXP을 인수하는 데 50억달러 가량의 추가비용이 발생할 것이라는 보도에 주가가 1.3% 하락했다. NXP는 자동차용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퀄컴은 이 회사 인수 대금에 총 440억달러를 쓸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