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가 성추행 의혹에 휩싸이며 OCN 새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KPJ)에서 하차한 가운데 제작진이 당초 오는 24일로 예정된 첫 방송을 다음 달 3일로 연기했다.
작은신의아이들. 조민기 경찰조사. /사진=OCN 제공

OCN은 21일 "'작은 신의 아이들' 편성을 연기했다"며 "전략적 편성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3월 첫주에 더 많은 시청자가 즐길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같은 갑작스러운 편성 변경은 오는 24일 첫 방송을 3일 앞두고 편성을 변경한 것은 조민기의 하차 여파로 풀이된다.

'작은 신의 아이들' 제작진은 조민기의 하차로 후속 대책을 논의 중이다. OCN 측은 "제작진과 논의 끝에 조민기 측이 드라마 하차를 결정했다. 제작진은 이후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조민기는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교수로 재직 중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내용의 폭로가 인터넷에 잇따라 폭로되자 오늘(21일) 작은신의 아이들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조민기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공식입장을 내고 성추행 의혹과 관련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출연 예정이었던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하차한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