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정월대보름을 맞은 가운데 김보름을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 선수의 이름은 정월대보름에 태어나면서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름은 정월대보름인 1993년 2월 6일에 태어나 '보름'이란 이름을 갖게 된 것이다.
지난 2일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 작가가 김보름에 대한 비판 여론을 매스스타트 이승훈, 장재원의 팀워크에 대한 칭찬 여론과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썰전'에서 유 작가는 "매스스타트는 개인 경기인데 장재원은 이승훈이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올림픽 헌장에서는 국가 간 경쟁이 아닌 개인 간 경쟁에 의미를 둔다. 김보름 선수를 비난하면서 이승훈과 장재원을 칭찬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 태도"라고 소신을 밝혔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김보름에 대해 누리꾼들은 여전히 뜨거운 설전을 벌이고 있다.
"대보름 말고 김보름을 찾아주자", "김보름 선수 생일이네요. 생일 축하합니다", "갓보름, 킹보름, 빛보름, 대보름", "베이징까지 쭉 달리자. 힘내라 김보름" 등 김보름을 응원하는 댓글이 있는 반면 여전히 김보름을 비판하는 댓글도 많았다.
bskk****는 "어느사회든 4ㅡ5명 있으면 갑질, 남 배려 못하는 사람 꼭 있다. 왕따는 학교에만 존재하는게 아니다. 그래서 김보름이 후배 박지우까지 이용해서 노선영 선배를 왕따했으니 더욱 용서받지 못하게 됐다"라며 김보름을 비판했다.
한편 지난달 19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김보름, 박지우 선수의 자격 박탈과 적폐 빙상연맹의 엄중 처벌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김보름과 박지우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하고 빙상연맹의 엄중 처벌을 요구하는 이 글에 서명한 국민은 60만명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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