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6.13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에 이석연 전 법제처장을 고심하는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이 전 처장은 지난 2월 설 연휴 직후 홍준표 대표로부터 직접 출마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처장은 출마 여부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주까지는 입장을 결정해 한국당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전 처장은 보수 진영의 대표적인 시민운동가다. 그는 1954년생으로 전라북도 정읍 출신으로 2006년부터 2년간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대표를,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제28대 법제처 처장을 지냈다.
지난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도 이 전 처장은 범여권 단일 후보로 출마를 준비했지만, 출마 선언 14일 만에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이 전 처장은 최근 통합진보당 해산, 노무현 대통령 탄핵, 김영란법 기각 등 사회적 현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담은 저서 '헌법은 살아있다'를 발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 현역 박원순 시장과 우상호·박영선 의원 등 유력 후보군이 나타난 것과 달리 한국당은 아직 서울시장 후보군을 찾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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