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교도소에서 40대 재소자가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재소자 관리가 허술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15일 순천교도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4시쯤 교도소 구내 공장동 바닥에서 재소자 A씨(48)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발견 즉시 인근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여 만에 숨졌다.
A씨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교도소와 경찰은 A씨가 건물 3층에서 뛰어 내렸는지의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 발생 시간이 교도관들의 근무시간이었기 때문에 재소자 관리의 허술함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순천교도소 관계자는 "제소자 간 폭행이나 가혹 행위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후 특수사법경찰로 지정된 교도소 직원이 검찰에 보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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