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은 지난 19일 컴백과 관련한 스타라이브에서 마이크가 켜져 있는 사실을 모른 채 사담을 나눴다. 이 사담 중에는 "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나" "우리는 왜 잠을 잘 수 없는가" 등의 이야기가 담겼다.
수많은 방송 관계자들 앞에서 경솔한 언행을 했다는 것에 실망감을 느낀 누리꾼들은 워너원을 거세게 비난했다. 또 방송 사고 후 일부 네티즌은 이들의 언행을 텍스트로 만들어 게시했다. 이 텍스트에는 멤버 이름과 대화들이 마치 사실처럼 적혔다. 일부 단어 중에는 성적인 단어까지 포함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유포되고 있는 이 텍스트의 증거는 아직 빈약해 보인다. 이에 팬들은 "불확실한 근거로 과도한 비난을 하는 것은 문제"라고 누리꾼들을 지적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멤버들이 정산 문제와 바쁜 스케줄을 토로할 수 있기 때문에 워너원을 이해해야한다는 시선도 존재한다. 또 정확한 사실파악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확대 해석하고 오해해서는 안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방송사고 사담 중 있지 않았던 이야기가 사실처럼 떠도는 것은 명예훼손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워너원은 방송사고 논란을 딛고 '뮤직뱅크' 칠레 공연을 소화한다. 20일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워너원은 오는 21일 '뮤직뱅크' 월드투어를 위해 칠레로 출국한다.
이번 공연은 '뮤직뱅크'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문화 교류 콘서트다. 지난 2011년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다수의 국가에서 공연을 펼쳐왔다. 워너원은 칠레 공연 일정을 마치고 오는 27일께 귀국, 앨범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다음 주부터 음악방송을 통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