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내 몸에 맞춘 개성 있는 '특정 신체 기능성 상품'이 대세로 부상하고 있다.
종합비타민을 일괄적으로 구매하던 과거와는 달리 몸에 필요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신체 부위별 특화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지난해 건강보조식품(홍삼제외)의 매출 순위 1위(구성비 21.7%)는 특정 신체 기능성 상품(장, 간, 눈 건강)이라고 22일 밝혔다.

2위는 혈행개선 제품(오메가-3 외, 구성비 20.5%), 3위는 단일비타민 제품(비타민C 외, 구성비 16.2%), 4위는 종합비타민 제품(15.2%)이 뒤를 이었다. 반면 2015년 매출 1위였던 종합비타민은2016년 3위로 밀려난 데 이어 지난해에는 4위로 밀려났다. 

이는 종합비타민 섭취 시 기타 성분 과다 복용에 대한 우려 때문인 걸로 분석됐다. 이와 달리 위 건강(유산균), 간 건강(밀크씨슬), 눈 건강(루테인) 등 특정 신체 기능성 상품은 2015년 4위에서 2017년에는 1위로 올라갔다. 

TV 건강강좌 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제품들에 대한 정보가 활발하게 공유되면서 건강기능식품도 필요한 부분만 스마트하게 구매하고 있는 추세다. 특정 신체 기능성 제품 중 가장 인기가 좋은 제품은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유산균 제품은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불규칙한 생활습관 및 식생활로부터 발생하는 복부 불편함, 가스 등에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 제품도 인기이다. 직장 생활 혹은 여러 모임 중 과음으로 인해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또한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루테인,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초록입홍합 제품도 최근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곽중은 롯데백화점 건강 치프바이어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면서, 건강 제품도 몸에 필요한 제품만 꼭 집어서 스마트하게 구매하는 것이 트랜드”라면서, “향후에는 더욱 신체 기능별 세분화된 상품들이 더 출시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22일부터 4월 1일까지 GNC매장에서 밀크씨슬(60캡슐)을 3만원에, 위 건강에 좋은 위 헬스 포뮬라(60정)를 5만5300원에 특가로 판매 한다.

또한 네이쳐스비타민에서는 프라임 프로바이오틱스(60정), 루테인 콤플렉스(90정)을 각 3만4500원, 뉴트라라이프에서는 초록입홍합(30포 X 3개)을 50% 할인한 11만7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