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정봉주 전 의원이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프레시안 소속 기자를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의하면 정 전의원은 이날 오후 2시쯤 고소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앞서 정 전 의원은 본인의 성추행 의혹을 최초로 보도한 프레시안 소속 기자 2명을 검찰에 고소했다.
정 전 의원은 프레시안의 성추행 의혹 보도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반면 프레시안은 정 전의원의 해명을 재반박하는 내용의 추가보도를 이어가며 팽팽한 의견대립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정 전의원은 지난 16일 해당 날짜에 연속 촬영된 780장의 사진을 갖고 있으며, 그 사진들이 성추행이 벌어진 장소와 시간대로 지목된 당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인이 렉싱턴호텔이 아닌 다른 곳에 있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프레시안 협동조합 측은 정 전 의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프레시안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취지로 정 전 의원을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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