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급증' 유럽 여행지 1위를 차지한 폴란드 바르샤바. /사진제공=스카이스캐너
폴란드 바르샤바가 한국인의 관심이 급증한 유럽 여행도시 1위에 올랐다.
스카이스캐너가 밝힌 지난해 한국인 여행객의 유럽 여행지 검색량 비교 결과, 전년 대비 검색량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257%를 기록한 바르샤바였다.

이어 이탈리아 로마(248%), 헝가리 부다페스트(236%),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226%), 이탈리아 베니스(210%), 스위스 취리히(205%), 포르투갈 리스본(193%), 오스트리아 빈(182%), 스페인 바르셀로나(174%), 이탈리아 밀라노(157%) 순이었다.

2017년 급부상 유럽 여행지 상위 10개 도시. /자료제공=스카이스캐너
동유럽 스톱오버 여행지인 바르샤바는 긴 일정을 계획해도 좋을 정도로 매력이 무궁무진하다. 2차 세계대전의 상흔과 복원건물, 구시가지에서 즐기는 도심투어와 저렴한 물가가 장점이다. 또 2016년 폴란드항공의 인천-바르샤바 직항노선이 생기면서 교통편도 좋아졌다.
동유럽의 또다른 여행지인 헝가리 부다페스트도 검색량 증가폭이 컸다. 유럽 3대 야경을 비롯한 화려한 볼거리로 '동유럽의 파리'로 통한다. 아르누보·바로크·네오클래식 양식의 건축물, 야외온천, 도나우강, 저렴한 물가 역시 부다페스트의 자랑이다. 


한편 유럽 여행지 전체 검색량은 전년 대비 141% 증가했다.

검색량 순은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영국 런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체코 프라하,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스페인 마드리드, 스위스 취리히, 이탈리아 밀라노였다. 블라디보스토크를 제외한 상위권 대부분은 서유럽의 전통적인 여행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