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OSEN
해병대 1사단은 8일 오전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입암리 해안에서 해병대군수단 소속 A소령(40)의 시신이 파도에 떠밀려 온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A소령의 실종 소식은 지난달 26일 알려졌다.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오후 1시3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입암1리 해안둘레길에서 해병대 군수단 소속 A소령의 마티즈 승용차가 뒤집힌 채 발견됐다.

 

차량에는 다수의 혈흔이 남아있었지만 A소령의 생사는 물론 행적이 묘연해 경찰과 군 당국이 주변 수색과 함께 사고경위에 대한 정밀수사에 착수했다.

 

차량은 방파제 위쪽에 있는 레스토랑 인근 공터에서 떨어져 전복된 것으로 추정됐으며 CCTV영상을 확보한 경찰은 이 차에 A소령이 타고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 이에 경찰은 차량조작 실수로 인한 단순 전복사고인지, 고의 사고인지를 조사하고 있었다.

 

해병대에 따르면 A소령은 지난해 확인되지 않은 이유로 헌병대 조사를 받았으며 실종 당시까지 이와 연루된 군사재판이 진행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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