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어선 충돌. 사진은 이낙연 국무총리. /자료사진=임한별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신안 어선 충돌사고와 관련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오늘(12일) 전남 신안 흑산도 근해에서 발생한 상선-어선간 충돌사고와 관련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는 긴급지시를 내렸다.

이 총리는 이날 긴급지시문을 내고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경찰청장, 국방부 장관은 인근 민간어선을 포함, 활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와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또 "해수부 장관은 탑승자 가족들에게 사고내용과 구조상황 등을 정확하게 파악해 알려드리는 등 탑승자 가족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37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매물도 북서방 9.6㎞ 해상에서 어선 2007연흥호(근해자망·15톤·승선원 6명)와 탄자니아선적 냉동 운반선이 충돌, 어선이 전복됐다. 해경의 구조요청을 받은 민간어선이 새벽 1시25분쯤 선원 1명을 숨진 상태에서 발견했고, 나머지 5명은 실종된 상태다. 

목포해경은 경비함정 18척, 해군함정 3척, 어업관리단 2척, 서해특수구조대, 항공기 4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실종자 5명을 수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