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형씨./사진=임한별 기자

‘추적 60분’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씨의 마약사건 연루 의혹을 파헤친 가운데 앞서 이시형씨가 해당 방송에 관계자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KBS 2TV 탐사보도 프로그램 ‘추적 60분'에서는 2015년 9월에 불거졌던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당시 새누리당 대표) 둘째 사위 마약 투약 사건에 이시형씨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이시형씨는 자신의 마약사건 연루의혹을 다룬 방송과 관련 5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당시 이시형씨는 기자들에게 보낸 보도자료에서 "지난 7월 26일 방영된 KBS 추적 60분 '검사와 대통령의 아들'과 관련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한 데 이어 오늘 오후 책임프로듀서 김정균 PD 등 제작진 5명에 대해 명예훼손에 의한 5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사건과 관련, 확인된 근거 없이 허위 사실을 보도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이를 유포하는 네티즌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법적대응을 해 나갈 것임을 명확히 했다.
한편 18일 방송된 ‘추적 60분’에서는 ‘MB아들 마약 연루 스캔들 누가 의혹을 키우나’편을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씨의 마약 스캔들을 추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