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N 방송화면 캡처

미국 CNN방송이 27일 남북정상회담 만찬장의 주요 음식으로 선정된 북한 평양 옥류관 냉면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미국에서 요리사로 활동 중인 우리나라 가수 이지연(48)이 특별출연했다.

CNN은 이날 판문점 남측 지점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될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보도하면서 회담 환영만찬 메뉴중 하나인 ‘평양 옥류관 냉면’을 소개했다. 

이지연은 북한에서 음식을 만들었던 조부모로부터 전수받은 평양식 동치미 냉면 비법으로 옥류관 냉면을 만들어 설명했다. CNN 앵커들은 냉면을 시식하기도 했다.
 
CNN은 옥류관 냉면이 남북간 '국수외교(Noodle Diplomay)'를 위해 중요한 음식이라고 소개하면서 평양 옥류관 냉면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 냉면 역시 원음 그대로 '평양냉면(Pyongyang Naengmyun)'이라고 표기했다. 북한의 주요 음식이자 남북한을 통틀어 유명한 음식으로 이번 정상회담에서 남북관계의 교량 역할을 하는 음식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찬 테이블에도 이 냉면이 놓인다. 북측은 평양 옥류관 수석요리사를 판문점으로 파견해 옥류관에서 사용하는 제면기를 통일각에 설치하고, 통일각에서 뽑아낸 냉면을 평화의집으로 배달해 옥류관 냉면의 맛을 그대로 살릴 예정이다.

/사진=CN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