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양측 관계가 진전될 경우 남·북한 철도연결, 도로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을 비롯해 국내 건설사가 직접 북한에 들어가 아파트나 주택건설 같은 사업에도 나설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직장인 사이에서도 농담을 주고받으며 달라진 남북관계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이다.
한 직장인은 대림산업의 아파트브랜드인 ‘e편한세상’을 본떠 ‘리편한세상’이라는 이름과 상위브랜드인 아크로를 넣어 ‘대동강 아크로리버뷰’라는 이름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동료 직장인들이 줄지어 ‘압록강 래미안 퍼스티지’, ‘백두산 힐스테이트’, ‘함흥 푸르지오 써밋’, ‘평양 자이’, ‘인민 캐슬’, ‘원산 더샵’ 등 북한 지명과 국내 건설사의 아파트브랜드를 합성한 아파트 이름을 지으며 화답했다.
직장인 박모씨는 “얼어붙었던 남북관계가 해빙기를 맞자 직장인끼리도 서로 농담을 주고받으며 달라진 분위기를 만끽 중”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직장인 이모씨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남북 화합의 장을 TV로 보며 서로 농담을 주고 받을 수 있어 즐겁다”고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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