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서드 골프클럽(파72·654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마지막날 1차 연장에서 이글을 낚아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리디아 고는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전날까지 11언더파 205타 단독 선두에 올랐던 리디아 고는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 호주 교포 이민지(22·하나금융그룹)와 동타를 이뤘다. 하지만 리디아 고는 1차 연장에서 이글을 낚으며 버디에 그친 이민지를 제치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편 엔젤 인(미국)과 펑산산(중국), 찰리 헐(잉글랜드), 제시카 코다(미국)는 나란히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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