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가 막말을 퍼부어 여론의 뭇매를 맞는 가운데, 과거 ‘막말 전력’도 다시금 수면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타고난 상스러움을 억제해 달라”는 말까지 들은 바 있는 ‘해외순방 욕설 논란’에 시선이 쏠린다.
2016년 9월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조 대표(당시 새누리당 최고위원)가 2015년 정의화 국회의장과의 해외 순방에서 술에 취해 의장 비서실 직원에게 욕설을 내뱉었다고 주장했다.

박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이 중국과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했을 당시 자신과 조 의원이 동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 중국 조어대 로비에서 의장비서실 직원이 당신과 눈을 마주쳤는데, 인사를 안했다고 술이 덜 깬 채 육두문자를 섞어가며 난리치던 것을 생생히 기억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감추려 해도 감추기 어렵겠지만, 그 타고난 상스러움을 좀 억제하며 사시오, 명색이 국회의원인데"라고 조 의원을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