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지역 주택 매매 가격의 오름폭이 확대되는 등 수도권 등과 다소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주택매매가격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있으며 주택수요와 밀접한 세대수의 증가세도 지속되고 자가 주택에 거주하려는 성향도 높아 수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8일 문제철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경제조사팀 과장과 배준형 조사역이 발표한 '광주지역 주택시장 동향 및 특징'에 따르면 올해 들어 수도권의 주택 매매가격의 상승률은 큰 폭으로 낮아졌으나, 광주는 전월대비 0.1% 이상 오름폭이 확대된 보습을 보이고 있다.
전세가격도 지난해 12월 이후 수도권과 여타 광역시는 하락한 반면 광주는 0.1% 이상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매매거래량도 지난해 수도권과 광역시는 양도세 중과(2018년 4월 시행)를 앞두고 감소했지만, 광주는 전년대비 증가했다.
하지만 주택 매매가격은 2010년 이후 전국 평균을 웃도는 빠른 상승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말 현재 전국 평균 ㎡ 당 주택 매매가격은 395만8000원으로 광주는 서울(767만원)을 비롯해 ▲부산(354만원) ▲인천(325만원) ▲대구(325만원) ▲울산(310만원) ▲대전(266만원) 등 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았다.
전세가격도 지난해 12월 이후 수도권과 여타 광역시는 하락한 반면 광주는 0.1% 이상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매매거래량도 지난해 수도권과 광역시는 양도세 중과(2018년 4월 시행)를 앞두고 감소했지만, 광주는 전년대비 증가했다.
하지만 주택 매매가격은 2010년 이후 전국 평균을 웃도는 빠른 상승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말 현재 전국 평균 ㎡ 당 주택 매매가격은 395만8000원으로 광주는 서울(767만원)을 비롯해 ▲부산(354만원) ▲인천(325만원) ▲대구(325만원) ▲울산(310만원) ▲대전(266만원) 등 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았다.
인구는 2015년 이후 줄어들고 있으나, 주택의 수요와 보다 밀접한 세대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지난해 7월 이후 증가폭은 확대됐기 때문이다.
이는 1인 가구 증가,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입주 및 기업 유치 영향 등으로 풀이된다.
2016~2017년 중 광주 주택가격은 광산구,남구,서구를 중심으로 상승했으며,평당 매매가격도 3개 자치구가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지난해 자치구별 아파트 3.3㎡ 당 매매가격은 서구가 650만원을 상회했고, 남구·광산구도 600만원대를 기록했다.
같은 해 분양된 아파트 분양가격도 서구가 평당 1100만원을 웃돌았고, 남구도 1000만원을 초과했다.
특히 광주 지역민들은 자신이 소유한 주택에 거주하려는 성향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광주의 주택 자가점유율이 61.8%로 1인당 GRDP가 가장 높은 울산을 제외하고는 광역시·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한 향후 5년 이내 임대보다는 자가로 이사를 희망하는 가구의 비중이 69.4%로 광역시 중 대구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타 지역에 비해 매매가 대비 전세가비율이 가장 높고 전세수급도 원활하지 않아 자가를 보유하려는 욕구가 강한 것으로 판단된다.
문제철 과장은 "수요의 견조한 증가와 비교적 활발한 주택공급, 시장금리 상승 및 주택시장을 안정시키려는 정책당국의 노력 등이 적절하게 상호작용을 일으킬 것으로 보여 금융안정을 저해할 정도로 주택가격이 상승하거나 하락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최근 연체율이 다소 상승하고 있어 정부의 정책 변화 등에 따른 자금조달 여건 악화와 주택시장 가격 변동이 고위험가구와 개인사업자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향후 주택공급은 인구구조 변화, 도시의 균형 발전 등을 보다 고려해 추진하고 교통, 환경 등 주거여건의 개선 노력도 경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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