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젊은잎새 봉사단이 불우이웃을 위한 작지만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9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최근 젊은잎새 대학생 봉사단 23기 학생들은 광주패밀리랜드에서 레몬청을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젊은잎새 봉사단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레몬청 1개당 5000원씩 65개를 팔아 총 32만5000원의 수익금을 얻었다.

보해 젊은잎새 봉사단은 패밀리랜드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순히 레몬청을 판매하지 않고 직접 썬 레몬에 설탕을 부어 자신만의 수제 레몬청을 판매했다. 


특히 대학생들이 어린이를 위한 성금을 마련한다는 사실을 듣고 격려해주면서 패밀리랜드 방문객들의 호응도 높았다.

2006년 창단된 보해양조 젊은잎새 봉사단은 ‘기획봉사’라는 이름으로 대학생들이 원하는 봉사를 직접 기획해서 실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를 했고, 앞서 3월에는 아파트와 학교 경비원들에게 감사 편지와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마련하기도 했다.

보해 봉사단이 이번에 레몬청 판매 수익금을 전달할 혜성공동생활가정은 지난 3월 대학생들이 기획봉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기관이다. 단원들은 봉사활동을 한번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꾸준한 관심을 맺기를 희망하며 성금을 마련해 전달키로 했다.

23기 기장을 맡은 김수빈 학생은 “’기획봉사’라는 이름으로 어떤 봉사활동을 어디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봉사를 하며 보해양조를 더욱 친숙하게 생각하게 됐고, 뜻 깊은 일을 하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해는 많은 학생에게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봉사단을 모집하며 오는 6월 중 24기 봉사단을 뽑을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bohae@hanmail.net)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