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남성춤 3인전> /사진=구슬주머니

성균소극장에서 월요상설로 기획된 <남성춤 3인전>은 중견 남성춤꾼 3인이 의기투합한 공연이다. 장고춤·소고춤·승무·한량무의 박덕상은 1980년대와 1990년대를 대표하는 춤꾼 중 한명이다. 현재 그의 춤은 몸에 고스란히 녹아든 한국춤의 신명을 표현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한영숙류 살풀이·태평무의 이철진은 서사적인 춤사위로 대학로에서 승무의 장기공연을 주도하는 뚝심있는 춤꾼이다. 그는 2007년부터 전통춤의 장기공연을 실험하고 있다. 벽사춤류 태평무·승무·훈령무·선비춤의 정용진은 벽사류춤 4대 계승자로 알려져 있다. 또 승무의 예능보유자인 부친 정재만 선생의 춤을 간직하고 있는 그는 담백하고 단아한 춤을 선보인다.
일시 6월25일까지
장소 성균소극장

☞ 본 기사는 <머니S> 제543호(2018년 6월6~12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