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량은 <명제형식_무경산수>라는 전시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동서양의 형이상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수 년간 꾸준히 작업을 해오고 있는 작가이다.
무경산수는 말 그대로 존재하지 않는 풍경이며 그렇기에 작가의 작업들은 언뜻 과거의 산수화들을 답습하는 듯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태량은 본인의 개성을 담아 산수 위에 일그러지거나 뭉개어진 각종 형상들을 덧칠하면서 실재의 재현에도 기존의 전통 산수화의 화풍에도 얽매이지 않는 풍경을 자유롭게 펼쳐낸다.
작가는 관객들이 전시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아크릴과 유화를 비롯하여 인쇄물 콜라주, 입체 설치 등의 다양한 기법과 차원을 활용했다.
이번 전시는 20189년 6월19일까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갤러리 이마주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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