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인천 송도국제도시, 시흥 배곧신도시, 제주도 서귀포시 영어교육도시 등은 교육시설이 들어서며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송도글로벌캠퍼스는 뉴욕주립대 등 5개 해외대학이 있다. 지난해 학생 수가 1700여명으로 2022년까지 해외 50위권 명문대 5개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영어교육도시에서 브랭섬홀 아시아(BHA) 등 4개 국제학교가 학생을 맞는 중이다. 유치원~고등학교 교육기관이 들어서 학생과 교직원 수만 5000여명에 달한다. 중화권 명문으로 꼽히는 싱가포르앵글로차이니스(ACS)도 2020년 개교할 예정이다.
배곧신도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 연구센터가 1단계공사를 마무리하고 올 8월 입주한다. 최종 준공일은 내년 12월로 이번 1차 개원 때 연구원 200여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처럼 교육도시로 뜨는 부동산시장은 집값도 상승세를 보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제주영어교육도시 '해동 그린앤골드'는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8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송도국제도시는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3.3㎡당 1401만원으로 지난 5월 인천 전체 아파트값 평균 910만원보다 1.5배가량 비싸다.
부동산시장 관계자는 "교육시설이 지역 전체의 부가가치를 올리고 부동산시장도 활기를 띠며 추가적인 집값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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