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이 4대강에서 퍼온 온 녹조물. /사진=뉴시스 DB
4대강 사업 여파로 50년간 들어가는 비용은 31조원인데 반해 총 편익은 6조6000억여원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5일 감사원에 따르면 전날 발표한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실태 점검 및 성과분석’ 결과 50년 뒤인 2062년까지 4대강 사업에 따른 비용 대비 편익 비율(B.C)은 0.21이다.

통상 B.C가 1이 넘으면 해당 사업이 경제성을 갖춘 것으로 판단한다. 사업으로 인한 편익이 예상 비용보다 높기 때문.


총 편익은 6개 항목을 조사했는데 구체적으로 ▲홍수피해 예방 0원 ▲수질개선 2363억원 ▲이수 1조486억원 ▲친수 3조5247억원 ▲수력발전·골재판매 1조8155억원이다.

특히 홍수의 경우 이명박 정부 당시 4대강 사업에서 목표로 내세우며 홍보했던 ‘홍수피해 예방’ 효과와는 전혀 상반된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