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축구강국의 수난이 이어지고 있다. 독일,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전통의 강호가 토너먼트에서 조기 탈락하며 자취를 감춰서다.
브라질은 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러시아월드컵 8강전에서 1-2로 패했다.
앞서 독일은 한국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0대2로 완패해 일찌감치 짐을 쌌고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6강에서 프랑스에 3-4로 패하며 귀국길에 올랐다.
이들이 모두 조기에 탈락하면서 월드컵 역사가 새롭게 쓰였다. 독일, 브라질, 아르헨티나가 모두 4강에 오르지 못한 월드컵은 1회 대회가 시작된 1930년 이후 처음이다.
앞선 20차례 대회 중 11번(브라질 5회·독일 4회·아르헨티나 2회)이나 우승컵을 나눠 가졌던 이들은 러시아에서 체면을 구기며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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