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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 키(본명 김기범)와 유튜버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이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리는 여성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키와 입짧은햇님을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5월에는 같은 혐의를 받는 방송인 박나래가 3차 피의자 소환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한 바 있다.
키와 입짧은햇님, 박나래는 주사이모로 불리는 이모씨에게 불법으로 의료 시술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국내 의사 면허 없이 오피스텔과 차량 등 개인 공간에서 이들에게 수액 주사를 놓고 항우울제를 처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키, 입짧은햇님, 박나래는 이씨에게 진료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지난해 12월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들 중 키만 지난 4월 그룹 활동을 재개했다.
경찰은 지난해 말 이씨의 출국을 금지하고 거주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와 별개로 박나래는 전 매니저에게 갑질을 하는 등 특수폭행 및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지난달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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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기자
시대 강지원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