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가 월드컵 4강에서 격돌하는 가운데 4승1무2패로 잉글랜드가 상대 전적에서 앞선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는 12일(한국시간) 오전 3시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4강 경기를 치른다.
잉글랜드는 무려 52년만의 월드컵 우승을 향한 여정에 나선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4강에 올랐던 크로아티아는 프랑스에 패배하며 결승행에 실패한 바 있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는 과거 A매치서 7차례 맞붙었다. 잉글랜드가 4승1무2패로 상대 전적에서는 우위를 가지고 있지만 최근 대결에서는 크로아티아가 웃었다.
앞서 유로 2008 예선 E조에서 다투던 크로아티아와 잉글랜드는 2007년 11월 최종전을 가진다. 당시 잉글랜드는 비기기만 해도 유로 본선 무대 진출이 가능했다. 크로아티아 역시 패배해도 유로에 오를 수 있는 상황.
잉글랜드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최종전이 열리는 만큼 잉글랜드 팬들은 극적인 유로 진출을 기대했다. 하지만 막상 경기는 비참했다. 비가 내리던 경기 당일 빠른 시간에 두 골을 내준 잉글랜드는 후반 램파드와 크라우티의 골로 극적인 동점에 성공했다.
기세를 타서 몰아치던 잉글랜드는 후반 32분 페트리치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잉글랜드는 결국 만회골에 실패하며 그대로 경기가 끝나 2-3으로 패배했다. 잉글랜드의 패배로 크로아티아-러시아가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한편 잉글랜드-크로아티아 경기의 승자는 오는 16일 밤 12시 프랑스와 월드컵 결승전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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