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이 연일 폭염으로 가마솥같은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17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일주일 넘게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와 오존 등 오염물질이 덩달아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평년보다 4∼7도 높겠다. 
폭염과 함께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도 좋지 않은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남·영남권에서 '나쁨', 그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농도도 연일 비상이다. 폭염이 본격 시작된 지난 11일 이후 오존주의보가 매일 내려지고 있다. 오존 농도는 서울·경기도·충북·전남·영남권은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2도 ▲강릉 26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춘천 35도 ▲강릉 35도 ▲대전 35도 ▲전주 35도 ▲광주 36도 ▲대구 37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고온과 높은 습도가 계속돼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며 "낮 동안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