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자산운용이 ‘차이나 에너지 리저브 앤드 케미컬스’(CERCG) 관련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의 채무불이행 우려가 불거지자 자체적인 해결에 나섰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TB운용은 ‘KTB전단채증권투자신탁’에 고유자산 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 펀드는 중국 CERCG의 역외 자회사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ABCP를 약 200억원 투자했다.
앞서 5월 CERCG의 역외 자회사가 발행하고 CERCG가 보증한 채권이 만기상환되지 못하면서 관련 ABCP의 채무불이행 위험이 높아졌다. 지난 5월31일부터 2영업일 동안 해당 펀드에서는 200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KTB운용은 이 펀드의 80%를 상각처리했다.
한편 KTB운용은 이번 고유자산 투자를 통해 운용효율성을 높여 남은 투자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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