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 등 정부가 지난해 8월 2일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내놓은 이후 수요억제책이 매매시장에 효과를 발휘하면서 전국 매매·전월세 시장에는 찬바람이 불었지만, 광주·전남은 되레 활기를 띤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택 매매 시장이 활성화하면서 초기 분양률은 높아지고 지가 및 토지거래도 활발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18년 6월 주택 매매거래량 동향에 따르면 지난 1~6월 광주 주택 매매거래량은 1만7369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9.1% 증가했다.
광주 주택 매매거래량 증가율은 대구(39.1%)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다. 광주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로 인해 매매 수요가 늘어나며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남도 1만4487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 증가했다. 전남지역 주택 매매거래 증가율은 대구, 광주, 세종(2.5%)에 이어 전국에서 네번째로 높았다.
1~6월 광주지역 전월세거래량은 1만619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4% 증가했고, 전남도 1만7475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9%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도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전세 이주 수요로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 주택 매매·전월세 시장과 달리 광주·전남지역은 활기를 띠면서 너도나도 주택 매매거래에 뛰어들고 있다.
부동산정보서비스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광주의 생산가능인구 1000명당 주택매매거래는 61.4건으로 세종시(192.7건)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추정됐다.
부동산정보서비스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광주의 생산가능인구 1000명당 주택매매거래는 61.4건으로 세종시(192.7건)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추정됐다.
광주 생산가능인구 1000명당 주택매매거래는 ▲2014년 57.4건 ▲2015년 53.2건 ▲2016년 41.7건으로 감소한 이후 ▲2017년 54.4건으로 증가했고 ▲2018년 61.4건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남은 48.3건으로 최근 4년(▲2014년 31.2건 ▲2015년 38.9건 ▲2016년 35.8건 ▲2017년 38.2건) 중 가장 주택매매거래가 많을 것으로 추정됐다.
주택 매매 거래가 활기를 띠면서 지난 1분기 광주 아파트 초기분양률은 99.6%로 전년 87.1%에 비해 12.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방광역시 평균 부양률 91.8%에 비해 높은 수준이며, 대전(100.0%)에 이어 5개 광역시 중 두번째로 높았다. 초기분양률 상승폭도 5개 광역시 중 최고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광주·전남 지가는 상승하고 토지거래도 활발했다. 올해 상반기 광주·전남지역 지가는 전년대비 각각 2.16, 1.8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남구와 서구, 전남에서는 담양군과 장성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와 함께 광주·전남 지가는 상승하고 토지거래도 활발했다. 올해 상반기 광주·전남지역 지가는 전년대비 각각 2.16, 1.8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남구와 서구, 전남에서는 담양군과 장성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광주 전체토지거래량도 4만2867필지로 전년 대비 20.5% 증가했고, 전남도 9만9819필지로 전년대비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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