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의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8% 줄어든 2조96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57.3% 늘어난 2250억원을 기록했다.
일회석 손익 50억원을 포함한 건축·토목 부문 원가율이 개선됐고 대림에너지를 비롯한 연결자회사 실적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다만 지난해 사우디 시공법인 DSA 흑자전환으로 환입효과를 배제하면 해외손실 축소에 기인한 이익개선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6월 이란 이스파한 개선공사 계약타절에 따라 2조2000억원의 잔고가 감소했다”며 “상반기 수주 부진으로 수주잔고 감소한 기조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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