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일부 구간에선 사고가 발생해 극심한 혼잡이 벌어졌다.
4일 오전 7시50분쯤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오산나들목 부산 방향 375㎞ 지점에서 고속버스와 승용차 등 7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0여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사고 수습으로 인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5개 차로 중 3개 차로의 통행이 막혀 4㎞ 이상 정체가 이어지고 있는 등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데 1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운전자는 교통상황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4일(토) 482만대, 5일(일) 410만대 수준이다. 수도권을 3일 빠져나가는 차량은 47만대, 4일 복귀하는 차량은 50만대로 예상된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4일 서울~대전 3시간30분, 서울~부산 6시간50분, 서울~광주 5시간10분, 서서울~목포 5시간40분, 서울~강릉 5시간50분, 남양주~양양 4시간40분이다.


5일 서울 방향은 대전~서울 2시간40분, 부산~서울 5시간40분, 광주~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서울 5시간, 강릉~서울 5시간, 양양~남양주 4시간이다.

최대 혼잡 예상 구간은 지방방향으로 3일 경부선 오산~청주분기점과 신탄진, 서해안선 발안~서해대교와 서산, 해미 등, 중부선 동서울~곤지암과 대소분기점~진천터널 등, 영동선 신간분기점~양지와 횡성휴게소~속사 등, 서울양양선 화도~강촌, 내촌터널~행치령터널이다.

이날 서울방향 혼잡 예상구간은 경부선 청주분기점~옥산과 안성~안성분기점, 서해안선 서산~당진분기점과 당진~서평택, 중부선 남이분기점~서청주와 곤지암~산곡분기점, 영동선 평창~둔내와 새말~원주, 서울양양선 남춘천~화도가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