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지역에 시간당 최고 92㎜의 비가 쏟아지면서 시설물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짧은 시간 동안 엄청난 폭우가 내리면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고 하천은 둑방까지 물이 차올랐다.
강릉시는 6일 오전 8시 기준 피해현황이 도로 등 공공시설 침수가 16건, 주택 및 하수 역류 등 사유시설 침수가 37건이라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다.
지난 5일부터 이날 오전 9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속초 260.9㎜, 간성(고성) 142.5㎜, 양양 138.5㎜, 강릉 128.0㎜, 미시령 98.5㎜, 대관령 35.4㎜ 등이다.
특히 강릉에는 시간당 최고 92㎜의 장대비가 쏟아져 도심 도로가 침수돼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새벽엔 KTX 강릉역 대합실이 침수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현재 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엄청난 비에 강릉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주민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바란다는 안내 문자를 보냈다.
현재 강릉, 양양, 고성, 속초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령중이며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의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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